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를 위해 안전운전 습관을 몸에 길들이는 것이 사고를 줄이는 필수요건이 되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어운전 습관은 무엇이 있으며, 반드시 해야 할 차량 관리 및 안전한 운전 마인드까지 크게 3가지로 나눠 다루려고 한다.
안전운전 이렇게만 하면 교통사고는 없다.
1. 방어운전
방어운전은 잠재적인 위험에 미리 대비하고 대응하려고 준비하는 사고방식이다. 방어운전은 운전자의 기술과 여유가 필요하며 아래를 참고하여 방어운전의 기본을 지키도록 하자.
- 잠재적인 위험에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 도로와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운전에 집중하지 않는 운전자, 교통법규를 어기는 보행자와 같은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여 행동해야 한다. 이처럼 주변 환경을 주시하면 적시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 운전에 집중하기: 핸드폰, 대화, 음악 청취,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운전에 집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운전 외에 다른 행동들을 하지 않고 도로에만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 주위 살피는 연습하기: 백미러, 사이드미러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 안전거리 유지하기: 차량 간의 충분한 거리를 항상 유지함으로써 급브레이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 과속하지 않기: 과속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도로 상황, 날씨, 차량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사고 예방에 중요하다.
- 안전벨트 착용: 안전벨트는 사고에서의 부상과 사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간단한 방법 중 하나이다.
- 신기술 적극 활용: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신기술로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법을 배워야 하겠다.
2. 차량관리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잘 관리된 차량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해야 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 다음은 안전한 차량 유지를 위해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이다.
- 정기적인 유지보수: 매년 점검받아 이상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자.
- 오일 교환: 이물질이 쌓여 차량이 멈출 수 있으니 오일 교환 주기에 맞춰 교환하자.
- 타이어 교체: 적절한 타이어 압력을 확인하고 마모된 바퀴가 있는지 확인하여 폭발을 대비하자.
- 브레이크 패드 마모 확인: 언제든 급제동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자.
- 전조등, 후미등 점검: 고장 난 조명의 경우 다른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긴급 용품 점검: 손전등, 응급처치 용품, 타이어 장착용 기구, 고장 자동차 표지판 등의 긴급 용품을 구비해 두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
3. 운전 마인드 다스리기
기술적인 면만큼 운전 마인드를 다스리는 것도 안전한 운전을 위해 중요하다. 차분하고 여유 있는 마인드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음은 안전한 운전 마인드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 운전 외의 심리적 요인 조절하기: 운전 외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에서 운전 행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경우 깊이 숨을 들이쉬거나 진정 음악을 듣는 것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 분노 조절하기: 도로에서 분노와 공격적인 운전은 적대적인 운전 환경을 야기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을 매우 증가시킨다. 감정을 통제하고 다른 운전자와 싸우지 않아야 하겠다.
- 졸음 조절하기: 피로와 졸음운전은 경계심 저하와 반응 속도 지연으로 인해 사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전 중 정기적으로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음주하지 않기: 알코올을 섭취 후 운전하는 것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다. 경찰 유무와 상관없이 이 점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 교통법규 숙지하기: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전하기 위한 기준을 제공하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사고 발생 확률을 낮추는 방법이다. 교통 표지, 신호를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다른 운전자와의 혼란을 예방할 수 있다. 학교 구역이나 공사 구역 같은 특이한 상황에서는 속도 제한이라든지 특별한 법규도 이해해야만 한다.
참고) 아래는 교통법규 숙지에 반드시 빠지면 안되는 위반 사항들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맺음말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운전해 본 경험이 있는데, 상대 운전자를 배려하는 마인드를 여러 번 느낄 수 있었다. 웬만하면 경적소리는 잘 울리지 않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면 천천히 서서 양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도 일본 운전문화 같이 서로 먼저 양보하려고 하고 상대방을 믿고 기다리는 여유 있는 운전자의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물론 마인드만으로 교통사고를 완벽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위에 설명한 대로 모든 도로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서로서로 안전한 운전 습관을 길들이고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운전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 세팅,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비로소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